솔직히 난 아직 사회에 크게 관심이 없다. 거의 무관심이라고 봐도 될정도이다.

아직 학생인 난 그나마 계속 해오던 여라가지 아르바이트들이 사회 경험의 전부이다. 사회 소식에 관한 것도 뉴스 헤드라이만 훑어보고 만다. 그런데 내가 이제 내년에 졸업하고 취업을 해야하는 입장이 되어서 인지 오늘 문득 대촐초임 삭감이라는 뉴스가 눈에 들어와 읽어보게 되었다.

지금 경제가 힘들다는건 많이 느끼고 있다. 어머니가 다니시던 직장도 부도가 나고, 자영업을 하시는 아버지도 내색은 안하시지만 일거리가 많이 줄어든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졸초입 삭감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는 정말 좋은거 같다. 나도 여기엔 찬성을 한다. 대졸을 하고도 바로 취업을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고 알고 있는데 한명이라도 더 취업이 되어서 실업자를 줄이면 그것이 경제성장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다만 내가 조금 아쉬워하는 부분은 정말 많은 임금을 받는 임원들도 동참했으면 하는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적게 받으면서 들어가는 신입사원들보다 지금까지 받아오던 임금을 줄인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신입사원들의 임금을 줄여 창출되는 일자리보다는 임원들의 임금을 줄여 창출되는 일자리가 더욱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잠시 힘들더라도 전체적인 경제가 다시 살아나야 앞으로 임원들의 연봉도 더 늘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졸초임 삭감에 동참한 30대기업들과 정부가 단순한 임시방편이 아닌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큰 힘이 되도록 많은 노력과 신중한 움직임을 보여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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