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나..
누군가의 아픔을 들어주는 나..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는 나..
그 친구들에게 가장 아끼고 사랑한다는 나..
그런 내가 정말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을때..
나는 왜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못 할까..
나는 왜 친구들의 문을 두드리지 않을까..
내가 나의 문을 열지 못한 걸까..
나도 모르게 두려움에 떨고 있는걸까..
지금 내게 가장 가까이 있는 건..
쓰디 쓴 소주 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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